여호수아서 -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궤
여호수아서

여호수아서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여호수아의 이야기를 한 편씩 살펴봅니다.

1편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Do not be terrified; do not be discouraged — 여호수아 1:9

산에서 여호수아에게 안수하며 사명을 전하는 모세

가나안 앞에 선 이스라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은 풍요하고 기름진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차지하는 것은 우리의 남북통일보다 더 비현실적이었습니다.

애굽의 종살이를 청산하고 모세를 따라나섰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힘이 없고 약했습니다. 무기도 없고 싸워 이길만한 아무 근거도 없었습니다. 이제 모세도 죽고 없으니 어찌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 - 산길을 오르는 등산객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라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수 1:6, 9)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만 하면 약속의 땅을 차지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게 하고 심지어 원망하며 떠나게 하는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승리하려면 누구보다도 우리 자신과의 싸움에서 먼저 이겨야 합니다. 이 승리를 위한 하나님의 요구는 무엇입니까?

손을 들어 백성을 축복하는 모세와 아론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모세는 지팡이로 애굽의 강물을 피로 만들고, 개구리와 파리 등 애굽의 신들을 보기 좋게 엎드리게 했습니다. 바로는 항복했고 이스라엘은 홍해를 갈라 육지같이 건너게 했습니다. 이제 모세는 가고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인도해야 합니다. 홍해를 갈라 바로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무사히 탈출시킨 모세처럼 행할 수 있을지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니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생전에 정탐꾼을 보내 알아보았던 그 땅은 심히 기름지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포도송이를 장대에 메고 와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는 거인들이 살고 있었고 어느 모로 보나 이스라엘이 상대할 수 없었습니다(민 13:27, 28). 이스라엘은 불평하며 원망하고 애굽으로 돌아가는 게 낫겠다 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 그 땅을 차지하자고 했습니다(민 14:9).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예수님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약속

이제 그 땅 앞에 선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약속은 믿을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한 번 계획하신 일을 변경하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루십니다.

여호수아 1:5, 6절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믿음으로 담대하게 가나안 정복 전쟁에 나선 여호수아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가 기록된 성경의 약속을 믿고 행하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모든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두 돌판을 들고 있는 모세

율법을 지켜 행하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겁낼 것이 없지만 불순종하면 결코 소망이 없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이 보기에 이스라엘이 비록 메뚜기같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 순종하면 이깁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 1:7, 8절에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하셨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 - 말씀 이미지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

하나님께 순종하는 성도는 두려울 게 없습니다. 국가 간의 전쟁이나 개인적으로 생존경쟁의 전쟁을 치르는 일이나 원리는 한가지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역대하 20:15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합니다. 시편 24:8절에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고 합니다. 시편 27:3절은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고 합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이끄시는 예수님

너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이스라엘에게 주시겠다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을 많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신 28:11-14)

제자들에게 지상명령을 주시는 예수님

우리의 여호수아, 예수님

이스라엘의 많은 무리가 가나안 정복이 불가능하다고 했을 때에 여호수아는 갈렙과 함께 “그 땅을 차지하자!” 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우리의 여호수아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를 얽어매던 모든 죄악의 짐은 사라지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8-20) 하신 예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 - 광야에서 채우시는 하나님

광야에서 채우시는 하나님

사랑하는 갈릴리 가족 여러분! 축복을 받아 누리기가 어렵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대신 싸워주십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전진할 때에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목이 마르면 반석에서 물을 내주시고 배가 고프면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주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 마태복음 10:31

두려워 말라, 너는 존귀하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싸우고 서로 사랑하기 위해 싸웁니다. 우리의 가나안은 먼 데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장 가까운 데서 출발해서 땅 끝까지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면 마침내 하늘 가나안에 도착할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가나안 정복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